443 장

매자가 멍하니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말했다. "매자야, 없어졌어?"

"매자?"

"여기 있어요, 대주."

매자가 정신을 차리며 말했다.

"매자, 먼저 씻고 와. 당숙모, 오늘 매자 대신 일하시느라 분명 피곤하셨죠? 제가 마사지 좀 해드릴까요?"

"그래, 좀 주물러 줘."

당숙모가 다가와 내 옆에 앉았다. "자, 머리와 목만 좀 마사지해 줘."

"네, 알겠습니다!"

나는 일어나서 소파 뒤로 돌아가 당숙모에게 마사지를 해주기 시작했다.

매자는 화장실로 갔다.

"당숙모, 오늘 회소 장사는 어땠어요?"

"그냥 평소처럼 그렇지 뭐."

"당숙모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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